대전 중구,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진단서비스 실시
집단급식소 143개소 대상,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수거검사 병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5-10 10:35:1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식중독 발생 시 다수인이 감염될 수 있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맞춤형 위생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진단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구는 5월 11일부터 6월 26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14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ATP(오염도)를 측정, 클리터버그(손 오염도 측정기) 활용을 통한 위생상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점검표에 의한 컨설팅과 예방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3인 2개조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무 표시, 무허가 식품원료 사용 및 식재료 보관관리 적정성 ▲칼, 도마, 행주 등의 구분사용 및 음용수의 적정관리여부 ▲조기기구의 세척방법, 사용세척제 및 보관관리 상태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실태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현장교육 실시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해 지도‧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점검반은 유치원, 병원, 산업체 등 71개소의 칼, 도마, 행주를 수거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하고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때 이른 더위로 식중독 발생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가정에서도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등 식중독 예방요령을 생활화하여 식품 섭취 및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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