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효율적인 홍보 및 운영을 위한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대덕구가 대전 최초의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사업을 전담할 목적으로 지난 8월 문을 연 대덕혁신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개설된 홈페이지는 혁신교육지구 2년차에 접어듦에 따라 보다 고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축됐다.

주요 구성은 ▲혁신교육지구 소개 및 활동상황 홍보 ▲어린이·청소년 여가활동 지원, 진로체험교실, 마을교육 강좌 등 프로그램 신청 ▲마을 구성원들의 마을교육공동체 소식 공유로 이뤄졌다.

특히 대덕혁신교육지구의 핵심이 될 신규 사업인 어린이·청소년 여가활동 지원, 진로체험교실 등 프로그램의 강사 및 체험처 관리, 참가 청소년 모집 등 전 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도록 해 그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마을교육공동체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있다"며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더욱 신뢰받는 대덕혁신교육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혁신교육지구는 모두가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목표로 대덕구, 대전시 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고, 삶과 앎이 통합되는 미래형 대전교육인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