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13개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창출, 신산업 육성 및 시민생활 불편 등 불합리한 규제애로를 중점 발굴․개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발굴과제는 ▲창업기업 지원사업 지원자격 제한요건 완화 ▲시티투어 한정면허 발급 시 차령제한 예외규정 신설 ▲개발제한구역 내 수소 생산시설 구축 허용 ▲조기폐차 신청절차 간소화 ▲지역수주 확대를 위한 용역․물품 지역제한 금액 상향 조정 등 59건이다. *(과제발굴) 중앙부처 개선과제 56건, 자체 개선과제 3건대전시는 이번에 발굴된 과제 중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 개정이 필요한 자체 개선과제는 소관부서에서 계획을 수립해 조속한 시일 내 자치법규 개정을 추진하고, 중앙부처 건의과제는 건의과제가 수용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설득할 계획이다.대전시 이군주 법무담당관은“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수시발굴․상시개선’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311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44건의 개선 성과(수용, 일부수용)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