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4일 병역판정검사 수검자들의 편의를 위해 6개 병원(건양대병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공주의료원, 당진종합병원)을 위탁검사 지정병원으로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대전 3개, 충남 2개(충남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 천안병원 등)병원을 위탁검사 병원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수검자들의 원거리 병원 방문과 검사일자 지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병역처분을 위하여 위탁병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위탁검사는 2007년부터 도입되어 병무청 자체 장비로 검사가 곤란한 질환에 대해 우수한 장비를 보유한 민간 의료기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병역처분을 하기 위한 제도로 경제적 약자를 우선 대상으로 지원하며 검사비용을 전액 국고에서 부담하고 있다.
대전충남병무청 관계자는 “위탁검사 지정병원을 추가 선정함으로써 충청권 병역의무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병역판정검사를 통하여 보다 더 신뢰받는 병무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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