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화폐 ‘온통(On通)대전’ 알리기 위해 불법 현수막도 ‘불사(不辭)’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5-15 14:13:56
대전 대덕구에 걸려 있는 지역화폐 ‘온통(On通)대전’ 홍보 불법 현수막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약 사업인 대전지역화폐 ‘온통(On通)대전’(이하‘온통대전’)을 알리기 위해 불법 현수막도 마다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온통대전’ 출시를 알리는 현수막이 동구·대덕구·서구의 지정게시대가 아닌 도로변 가로수에 게첩한 것으로 모두가 불법 현수막이다.

이 불법 현수막은 대전시가 직접 업체에 의뢰해 게첩한 것으로 확인 됐으며 시 관계자는 “업체 의뢰할 때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시민 김모씨(44, 대덕구 비래동)는 “대전시가 불법행위를 앞장서면 시를 누가 믿고 법을 지키겠냐"며 “홍보를 위한 불법행위는 당장 중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청정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정지역 지정제’를 도입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불법 현수막 게시 주체를 구분하지 않고 발견 즉시 철거되며, 2회 이상 불법게시 적발 시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대전 동구에 걸려 있는 지역화폐 ‘온통(On通)대전’ 홍보 불법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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