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

천안시, 2020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20-05-28 09:55:33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29만1700필지(동남구 17만2985필지, 서북구 11만871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6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동남구 평균 2.58%, 서북구 평균 2.91% 상승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 택지 및 도시개발사업 진행, 용도지역 변경 등이 주요원인으로 보인다"며 "토지소유자는 지가의 적정성 여부 및 인근 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통지하지 않으며, 천안시 홈페이지 또는 구청 지가상황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토지는 결정·공시된 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업자 검증과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27일 조정·공시된다.

이의신청은 각 구청 민원지적과 지가상황실로 우편 또는 직접방문 제출하면 되고, 문의 및 열람은 동남구 민원지적과 또는 서북구 민원지적과에서 할 수 있다.

최영진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