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괴정동, 저장강박증 기초수급자 가정 청소·방역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5-28 20:01:1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괴정동행정복지센터는 정신장애가 있는 저장강박증 기초수급자 가정의 쓰레기 6톤 수거 및 청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홀로 생활하는 김 ○ ○ 씨(만52세)는 각종 재활용품과 폐기물을 집안에 쌓아 두었고 악취와 해충, 화재 위험으로 본인과 이웃에 피해를 줄 수 있음에도 청소를 완강하게 거부해 왔다.

그러나 김○○ 씨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김○○ 씨의 가족들의 협조 하에 청소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청소작업은 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괴정동 자생단체연합, 협약기관인 청소대행업체 신흥, 한국공간정리협회가 협력하여 집안에 쌓여 있는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수거한 후 청소와 소독 작업 및 실내 정리정돈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임인식 괴정동장은 “이 청소작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주거취약 가정에 최적의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작업으로 이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뜻깊은 일이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괴정동 민관이 협력하여 적절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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