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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시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주민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만19세 이상 대상 903명 표본을 추출했으며, 매년 8-10월 가정을 방문하는 일대일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총21개 영역 224개 문항(전국공통 211개, 지역선택 13개)으로 구성됐다고 전헀다.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일반담배 현재흡연율은 2018년 26.6%에서 2019년 22.6%로 감소 추세이며, 특히 남자 비율은 2019년 39.9%로 전년대비 7.2%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월간음주율은 2018년 66.3%에서 2019년 59.8%로 전년대비 6.5%p 감소했으나, 고위험음주율은 2018년 18.2%에서 2019년 19.9%로 전년대비 1.7%p 증가했다고 전헀다.
걷기실천율은 2018년 43.8%에서 2019년 45.8%로 전년대비 2.0%p 증가했으며,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41.6%로 전년대비 1.1%p 높아졌으며, 우울감 경험률은 2019년 5.8%로 전년대비 1.6%p 감소했지만, 스트레스 인지율은 2019년 32.5%로 전년대비 4.2%p 증가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기혁 서북구보건소장은 “매년 발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해 건강증진사업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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