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서비스로 사회문제 해결 착수
올해 말 독거노인, 교통약자, 공원안전 등 5가지 시민 편의 서비스 선보일 예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6-08 10:54:5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시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한 대전지역의 시민 생활안전 문제를 ICT기술로 해결하는 “대전 사회문제해결 ICT서비스 기술개발"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진흥원에서 개최된 “대전 시민생활안전 SOS랩 실증협의체"착수회의는 대전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이하 SW)서비스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고, 지난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 생활안전 문제를 ICT기술로 개발할 기업들이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착수회의에는 ICT서비스 기술개발을 담당할 기업과, 사회문제 발굴과 해결방안을 제시한 시민, 개발되는 서비스를 적용하고 실증할 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다짐했다.

올해 추진되는 “대전 사회문제해결 ICT서비스 기술개발"에는 5개 과제(R&D)에 총 9억 원(과제별 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해당사자인 시민과 기술개발을 담당할 기업, 그리고 서비스 실증기관 등으로 구성되는 ICT 실증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술개발 될 서비스의 실증도 사업기간 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발되는 ICT서비스 기술은 대전광역시 서구청(주민참여 기반 데이터 지도 시각화 서비스)과 유성구청(스마트폰 사용 보행자 교통안전 보장 시스템), 대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정보공유 시스템), 대덕구종합사회복지관 및 대전광역시・유성구・서구 노인복지관(혼자사는 노인들의 케어시스템), 서구청(도심공원 이용자 안전성 보장 시스템) 등 실증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대전시 일반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SW서비스 개발사업이 시작된 지 2차년도를 맞이한 올해는 어느 때보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안을 가속화 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실증협의체 주요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퍼실리테이터(조력자) 양성 과정을 통한 교육 지원과, 내년도 ICT서비스 기술개발 과제 도출을 위한 시민연구반(5개 주제 내외) 운영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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