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1987년의 그날을 기억할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6-10 22:42:49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이 10일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제33주년 6·10민주항쟁 대전 기념식 및 문화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1987년의 그날을 기억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천 의장은 10일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제33주년 6·10민주항쟁 대전 기념식 및 문화제’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던 6·10민주항쟁의 승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기념식을 열어주신 (사)대전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김병국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땅에 자유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아물지 않은 큰 상처를 안고 살아오신 민주 열사와 가족들께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의 주요 도시와 거리마다 불의에 항거하는 목소리로 가득 찼던 삼십삼년 전의 6월은, 반독재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계절이었다"며 “호헌철폐와 독재타도를 외친 그날의 함성이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앞당겨 주었고, 그 뜨거웠던 6월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서 중요한 페이지를 만들어 준 6·10 민주항쟁을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누군가의 희생에 의해 어렵게 얻은 것임을 꼭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제33주년 6·10민주항쟁 대전 기념식 및 문화제’는 (사)대전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주관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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