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화행사·공공체육시설 등 잠정 연기‧휴장 결정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향후 일정 조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6-21 09:52: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수도권에 이어 우리 지역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각종 문화‧교육프로그램과 공공체육시설 등 운영을 잠정 연기‧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중구는 먼저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모사업으로 진행예정이었던 문화행사를 잠정 연기했다. 연기된 행사는 ▲우리들공원 야외공연장, 가정의달 기념 “효사랑 詩와 음악의 콜라보 공연" ▲대전효문화진흥원, 유등천 금계국과 함께하는 산성동마을문화축제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앞 특설무대, 신나는 버스킹공연 이다.

상반기 평생교육 강좌 및 문화학교 강좌에 대해 폐‧휴강하기로 결정했다. ▲중구 종합문화복지관 평생교육강좌는 상반기 프로그램 폐강 결정 ▲중구 문화원 문화학교 교양강좌는 6월 30일까지 휴강 결정하며 코로나19 추이에 맞춰 향후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우리들공원 야외공연장은 시설대관을 6월 17일부터 잠정중단 했고, 중구 문화원 뿌리홀(1층)도 공연 주최 측에서 대관을 취소하고 나섰다.

관내 공공체육시설과 동네체육시설은 20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휴장한다. 공공체육시설은 중구국민체육센터, 중구산성체육관, 중구체육복지센터 3곳이다. 동네체육시설은 국궁장, 족구장, 우드볼장, 그라운드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등 17곳이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휴장기간을 연장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촌동, 유천동 현장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매주 1회 진행 중이던 도시재생대학 수강도 잠정 연기됐다.

박용갑 구청장은 “지역 내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확산 차단을 위해 결정한 만큼, 불편하시더라고 가급적 개인 모임이나 활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구에서도 촘촘한 방역소독망을 구축하여 감염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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