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수목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
국내·외 산림생명자원의 조사, 수집 및 증식 업무 수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7-28 08:17: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국립수목원이 지정하는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에 한밭수목원이 지정(제2020-02)된다고 28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5년으로 2020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다.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은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공·사립수목원 중 식물보존현황, 전문관리 인력, 시설현황 등 엄격한 기준을 평가해 지정되는 전문연구기관이다.

지정기관은 국내·외 산림생명자원의 조사, 수집, 증식, 보존 등 산림생명자원의 운영·관리에 대한 핵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생물자원에서 얻어지는 이익에 대해 규정한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라 국내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안정적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시 산림분야 연구개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한밭수목원은 중부권 최대 도심형 수목원으로 1,800여종의 식물유전자원 수집, 보존, 전시와 산림교육, 시민휴식공간 제공을 통해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있다"며 “이번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지정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식물 수집, 보존, 연구 등 공립수목원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