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연회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7-28 13:54: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8일 서구 복수동의 서부소방서에서 서대전역네거리 4.0㎞ 구간에서 열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연회에 참석해 소방차량이 정체된 교차로를 막힘없이 신속하게 통과하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시연회에서 “긴급차량은 나와 내 가족, 우리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긴급차량을 발견하시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긴급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양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서부소방서에서 서대전역네거리 4.0㎞ 구간, 대덕소방서에서 오정농수산물시장삼거리 4.5㎞ 구간에 이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지난달 시범운영했다.

시범운영 결과 서부소방서 구간은 27%, 대덕소방서 구간은 22% 출동시간(평균 1~2분)이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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