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회의 개최
서부경찰서와 “여성안전지역 만들기” 위한 강의 등으로 진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7-29 11:05: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8일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愛’(복수서로 26)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에 신규 위촉된 서포터즈 회원들을 위한 서포터즈의 역할과 의무에 대한 교육 및 서부경찰서 김진수 경감의 “여성안전지역 만들기"를 위한 주민참여 방법, 활동 사례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2013년 11월 처음 구성된 이후 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제안, 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하여 활동 중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구축, 일·가정 양립,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등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들이 많이 요구됨에 따라 서포터즈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서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서구 서포터즈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전 직원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였고, 내달 12일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2020년 사업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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