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원리사업소, 울릉도 특산식물 세밀화 감상하며 힐링을!
8일~16일 장태산자연휴양림서 울릉도 특산식물 세밀화 전시회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08-05 08:30: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공원리사업소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숲에서 스토리텔링이 있는 ‘울릉도 특산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세밀화: 가는 붓을 사용하여 매우 정교하게 그린 그림
천혜의 식물 낙원인 울릉도에 서식하는 특산식물 세밀화를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서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전국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울릉도특산식물은 육지식물과 생육환경이 다른 섬 특유의 자연환경에 적응해 식물의 다양성 등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장태산자연휴양림 내 야외에서 진행돼 산책, 피톤치드 흡입 등을 겸할 수 있어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장태산자연휴양림의 전시회 관람과 가족들의 산책을 통해 신체적 힐링과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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