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미래 먹거리 사업 ‘관광 1번지 동구’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8-13 17:03:41

황인호 동구청장이 13일 구청에서 민선 7기 하반기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주민과의 랜선 대화’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은 민선 7기 전반기는 미래 먹거리 사업인 관광 위해 ‘관광 1번지’ 동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황인호 구청장은 13일 구청에서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민선 7기 하반기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주민과의 랜선 대화’에서 “수해로 인해 상당히 마음을 졸였던 시기가 있었으나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응급조치는 끝난다고 생각한다"며 “공무원은 물론 동원하는 물론 군 병력까지 투입해 수해복구에 전념했고 이재민 지원 방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지역주민들을 압박하던 100억원 이상의 채무를 정리하고 공무원 인건비문제를 해소하는 등 원만한 행정추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고 설명하고 “동구를 관광 1번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조성에 전념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전국 언텍트 관광지로 100곳 중에서 동구의 관광지 4곳이 선정된 가운데 국비확보 또한 순조롭게 추진돼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고 있으며 관광1번지 동구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동 주민자치회 확대에 대해 “동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와 취지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어 차별성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며 “단순히 명패만 바꾸는 모습은 문제가 있으며 앞으로 많은 고민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회의로 추진됐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난 2년 동안의 구정 성과와 동구의 미래 버전을 간략히 설명한 구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인 주민들의 건의 및 질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수해 복구 및 향후 수해 방지와 주민지원 방안, 홍도과선교 지하화,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지역별 주요사업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뤘으며, 황 청장은 경청한 주민들의 의견이 구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인호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가 앞으로 한국판 뉴딜의 핵심 목표인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구민과의 소통을 기반 삼아 열 가지(10대) 중점과제 분야에서 더욱 열심히 일하는 동구, 신바람 나는 민선 7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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