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사회적경제기업‧중소기업 코로나19 극복 상담콜센터 운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08-18 10:25: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담콜센터를 운영하여 경영·재무·노무 분야 등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퇴직한 전문인력 2명을 채용하여 진행하는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7월 한 달간 25개소의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한 자료집 500부를 발간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료집은 ▲기업경영(경영공시) 분야 ▲재무·회계 분야 ▲인사·노무 분야 ▲기타 분야 ▲코로나19 관련 지원제도 안내 분야로 구성되어,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에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우명동전통떡마을 안미자 대표는 “실질적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분야인 판로개척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기업들을 위해서도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상담콜센터는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되고, 유선(☎042-583-1982∼3)으로 상담 가능하며 필요 시 당해 기업에 방문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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