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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행사를 최소화하고,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한 고양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고양시의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의 기념사와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종복식 문화복지 위원장, 김해련 시의원 박소정 시의원, 여미경 고양시민회 대표 등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시장은 그동안 한 맺힌 삶, 그리고 아직 현재 진행 중인 상처와 슬픔에도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으신 위안부 피해자 어르신들께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고양시 역시 위안부 할머니의 보편적 인권, 위대한 평화의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107만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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