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북면, 수해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
최영진 | 기사입력 2020-08-18 18:09:38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지난 3일 천안시에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밤낮 없는 복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과 단체들의 물품기부 행렬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북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꽈배기빵, 떡, 빙과류 등 간식을 제공했다.

또한 진순곤 북면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침수피해가구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 1,600장과 간식용 치킨 40마리를, 김선구 위원장 및 최윤희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는 피해를 입은 수급자 가구에 지원해 달라며 그릇 등 식기 100개를 개인자격으로 기부했다.

시에 따르면 북면 자매결연 기관인 군산시 나운2동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난 14일 북면을 방문해 이불 60채를 기증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재호 북면장은 “따뜻한 손길은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수해피해가구에 격려와 위로가 될 것이다"며 “모두가 합심해서 어려운 상황을 꼭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북면에서는 지난 14일 기준, 203특공여단 군장병, 천안교육지원청 직원 등 연인원 301명이 투입돼 침수가구, 시설농가 등의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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