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에게 바란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8-19 22:19:31
박영순 국회의원이 지난 18일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열린 ‘대전시당 정기대의원대회(상무위원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총선을 전석으로 재패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을 2년간 이끌어 갈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이 시당위원장에 취임하자마자 5개 구청장의 요청 섞인 축하가 쇄도하면서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전의 구청장들이 바라는 것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과 발맞춰 지방 자치분권 이룩해야"

황인호 동구청장은 그동안은 선거에서 승리하는 정치를 해왔지만 이제는 선거의 승리를 넘어 대전시의 현안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중앙부처와 협의가 잘되도록 가교역할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청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서 자치분권 시대에 맞게 지방정부의 몫을 제대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의 열망에 부흥하는 대전시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변화·혁신 통한 포용의 정치"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전시당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무엇보다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결단력 갖추기를 바라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편향되지 않고 겸손하게 포용의 정치를 펼쳐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당정협의체 구성해 대전 발전 속도내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박영순 시당위원장은 오랜 정당생활로 정당정치를 잘 알고 있기때문에 잘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당·정간의 일사불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대전시가 발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초의회까지 꼼꼼히 신경써 하나되야"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여당이며 동시에 대전의 시장·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시·구의원이 민주당인 만큼 하나되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시·구의회에서 불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인 만큼 더욱 적극적인 교류로 정책과 활동을 통해 민주당이 하나라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혁신도시 지정 등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행보 당부"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변화에 앞장서는 대전시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제적으로 변화에 발맞추어서 앞서가는 정책을 개발하는 시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의 혁시도시 지정을 비롯한 대전시와 각 구에 산적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당·정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순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대전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시당위원장 수락연설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따라 국민의 기대에 맞게 일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대전시당의 ‘혁신과 단결’, 그리고 대전시의 ‘변화와 전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날 박 의원이 역설한 내용으로는 ▲소통과 혁신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대전시당 ▲365일 일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정책 중심의 대전시당 ▲당정 정책 협의와 공동 연구 강화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대전의 발전 ▲국민에게 신뢰받는 민주당, 선거에서 승리하는 대전시당 등 포부있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박영순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현 허태정 대전시장의 초대 정무부시장을 지내면서 대전지역의 현안을 꿰고 있는 만큼 대전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의 임기는 8월 19일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통상 다음 시당 개편대회(정기대의원대회)가 열리는 2년 뒤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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