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3일부터 시행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조기 정착을 위해 관내 40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장점검에서는 주민신고제 운영 안내문을 보호구역 내 주차 차량에 배포하면서 현장 주민들에게 주민신고제도 취지를 설명하고 자발적 동참을 유도했다.한편, 구는 주민신고제 시행에 앞서 전 동에 주민신고제 안내문을 배포하고 이달 2일까지 105건의 위반사항을 계도하는 등 홍보 및 계도에 최선을 다해왔다.앞으로도 집중 홍보 대상 14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안내문 배포, 홍보 플래카드를 추가 게첨하여 보호구역 내 불법 주ㆍ정차로 인한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어린이 교통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주민신고제가 시행되고 있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