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우리는 코로나19 아래에서 하나로 묶인 사회적 존재!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8-25 13:26:48

박범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박범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페이스북 캡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범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범계 의원은 25일 SNS를 통해 “코로나 ‘음성’이랍니다. 이 확인을 그렇게도 애를 태워 기다렸다"며 “24일 오전9시, 자가격리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덕구청 보건소에서 선생님으로부터 문진과 함께 검사를 받고 결과는 새벽이나 되어야 문자로 온다는 통보에 문자를 기다렸다"며 “새벽1시가 되어서야 잠시 눈을 붙혔다가 매 시간마다 잠을 깨기를 반복하며 연락이 늦으니 별별 생각이 다 나더군요, 그러면서 나만 예외로 확진판정을 받는거 아냐? 나름 착하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더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쇠회를 전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는 아무런 인과 관계없이도 한 사람을 셧다운 시킬 수 있는 큰 재앙"이라며 “코로나19에 대한 무시·조롱·비협조·왜곡·방해 등 일체의 행위는 자신을 넘어 우연한 누군가에게 치명적인 해를 입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코로나19 아래에서 하나로 묶인 사회적 존재"라며 “서로 다른 입장을 갖고 있더라도 우린 어쩔 수 없는 한 국가사회 구성원으로 잘 지내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전 코로나 216번 확진자가 대전시와 세종시 출입기자로 지난 14일과 16일, 18일에 대전시청·세종시청과 대전시의회, 대전교육청 기자실·대전교육청 구내식당 등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18일 오후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정기대의원대회(상무위원회)에도 방문했다.

이로 인해 대전시청·세종시청·대전교육청·세종교육청·대전시의회, 대전의 동구청·중구청·서구청·유성구청·대덕구청 기자실 및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기자실이 24일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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