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KT그룹, 추석절 범죄 피해자 가정에 경제적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09-24 22:30: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규문)은 24일 KT CS노사, KT재단과 함께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KT CS와 KT CS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노사랑’기금을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하는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의 사회공헌활동과 경찰의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과 연계해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지난 9월 1일, 이와 같은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청이 범죄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추천하면 KT재단에서 40가정을 선정하여 1가구당 50만원권 카드형 전통시장 상품권을 범죄피해자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총 금액은 2,000만원에 달한다.
이규문 대전청장은 “KT CS노사 · KT재단에서 범죄피해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민족의 명절에 주변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된다면 범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 및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경찰청은 앞으로도 KT CS노사 · KT재단과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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