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 이하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자별 교육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9월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 및 편식 예방 교육, 등록급식소 원장․교사․조리원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교육을 온라인 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겐 ‘동글동글 콩! 이야기’를 주제로 동영상과 콩재료 교육자료를 활용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10월에는 ‘손 씻기’를 주제로 어린이 위생관련 뮤지컬 동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대상별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희 센터장은 “언택트 시대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관리 및 지원 방법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컨텐츠 개발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해 지역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로부터 2013년부터 급식 관리를 위탁받아 영양사 의무 고용이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