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5일 비대면 실시간 교육프로세서를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의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하고 청렴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가치이며 실천해야 하는 덕목임을 자각하도록 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토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합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방식을 진행해 참여한 직원들은 전반적으로 교육내용과 방식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난해 청렴도 측정에서 주민이 바라보는 공공기관의 ‘공정’에 대해 50대 이상과 20대 이하에서 상대적으로 업무처리가 공정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처리 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이행 진단의 날, 청렴학습시스템, 청렴이행 ‘클린콜’ 시행,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도 측정에서 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7곳 중 하나로 청렴한 자치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