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박정현, 평촌 산업단지에 신재생 에너지 사용 공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10-16 16:24:19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6일 유성구청에서 열린 ‘제15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배출가스를 제로화하는 ‘평촌 네트 제로(Net Zero) 금형산업단지 조성’에 공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16일 유성구청에서 열린 ‘제15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에서 “평촌 네트 제로(Net Zero) 금형산업단지 조성을 건의하면서 평촌 산업단지는 신규로 조성하는 단지이기 때문에 에너지원을 신재생 에너지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정부가 그린뉴딜을 추진하면서 대규모 산업단지 위주로 진행되고 지역의 소규모 산업단지는 포함되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허태정 시장은 “여러 가지 조치가 필요하지만 조성하는 단계인 만큼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며 “선제적임 모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난 7일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 사업 발표회’에서 연축지구 행정타운과 평촌산단 등에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겠다는 내용의 ‘제로탄소화 정책’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대전분권정책협의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장종태 서구청장·정용래 유성구청장·박정현 대덕구청장과 박장규 동구 부구청장·유세종 중구 부구청장 등이 참여해 대전광역시구청장협의회에서 건의한 ▲지방하천 유지관리 및 기성제 정비 시비보조금 증액 ▲광역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와 동구에서 요청한 ▲공영주차장 조성 시비보조금 지원, 대덕구에서 요청한 ▲평촌 네트 제로(Net Zero) 금형산업단지 조성 건의, 마지막으로 대전시에서 대한적십자사 활동 보조금 지원 협조 등 5개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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