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장르불문 십분발휘’ 출연작품 선정
총 60개 팀(271명 참여) 중 10개 팀(55명) 선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10-21 14:53:5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공연계를 위해 개최하는 ‘장르불문 십분발휘’에 출연할 10개 팀 55명을 21일 선정했다.‘장르불문 십분발휘’는 무대에 설 기회를 잃어가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되살리고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자 대전예술의전당이 기획한 [코로나 극복 솔루션] 프로젝트다.
4주간의 공고 후 지난 10월 12일부터 3일간 접수한 결과 총 60팀 271명이 신청했다. 재즈, 오페라, 국악, 댄스, 연극, 오페라, 클래식,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동이 돋보이는 10개의 작품을 비대면(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온·오프라인이 병행되는 이 공연은 11월 13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앙상블홀에서 진행되며 대전예술의전당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최대인원 10명 규모의 10 작품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지고, 공연에 앞서 전문사회자 박종훈 진행으로 작품의 이해와 재미를 돕는다.
한편, 대전예술의전당은 [장르불문 십분발휘] 외에도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극복 솔루션’이라는 캠페인 아래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선정 10팀>
| 팀 명 | 공 연 명 | 인원 | 장르 |
1 | 가온병창단 | 액맥이타령, 옹헤야 | 8 | 국악재즈 |
2 | 나무시어터 | 슬기로운 친구생활 | 6 | 연극 |
3 | 나린 | 슈비두What? 세계음악여행 | 5 | 아카펠라 |
4 | 독특크루 | 코난 퍼포먼스 | 7 | 댄스 |
5 | 로페스타 집시밴드 | Made in France | 6 | 집시재즈 |
6 | 반 브라스 | Heal & Van Brass | 6 | 클래식 |
7 | 순수예술나눔단체 숨 | 오페라 ‘버섯피자’ | 7 | 오페라 |
8 | 아브니르 | 엄마와 아들 | 2 | 클래식 |
9 | 조병주와 친구들 | 검으로 피어 붓으로 물들다 | 5 | 성악퍼포먼스 |
10 | 홍트리오 | 마림바 트리오 | 3 | 타악퍼포먼스 |
※ ㄱ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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