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외국인학생 아동양육 한시지원금 11월 중 지급 예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0-22 09:10: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국적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고자 자체 예산을 투입,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외국인 학생에게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대전지역 초·중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재학생 약 220여 명, 학교 밖 외국인 아동 약 280여 명 등 총 500여 명이며, 초등(연령)생에게 20만 원, 중학(연령)생에게 1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당초 우리나라 아동에게만 지급도록 할 계획이었으나, 교육부가 외국인 학생에게도 지원할 수 있게 지침을 변경함에 따라 이를 근거로 지급하게 된 것이다.

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 국적 학생은 별도의 신청 없이 이달 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외국인학교 및 미인가 대안학교에 다니는 학교 밖 외국인 아동은 주소지가 속한 교육지원청(동구, 중구, 대덕구는 동부교육지원청, 서구, 유성구는 서부교육지원청)에서 10월 22일~10월 29일까지 접수받아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외국 국적 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