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통일부 고위공무원 여성비율 10명 중 1명에 불과!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0-23 08:29:08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23일 통일부의 고위공무원 중 여성 공무원 비율이 10.34%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상민 의원실이 통일부에서 받은 여성 공무원 현황에 따르면, 2020.9월 기준 통일부의 고위공무원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0.34%로 집계됐다. 3급 공무원의 비율도 15.38%에 불과했다.

3급 및 고위공무원수는 2018년 5명 2019년 7명에서 다시 5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일부 여성공무원 비율이 2018년 42.86%에서 2020년 45.3%로 증가했지만, 고위공무원 비율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지난 3년간 통일부 여성공무원 현황]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9월

전체

여성

여성

비율(%)

전체

여성

여성

비율(%)

전체

여성

여성

비율(%)

소계

679

291

42.86%

689

316

45.86%

686

311

45.34%

고위

공무원

27

2

7.41%

26

5

19.23%

29

3

10.34%

3급

9

3

33.33%

11

2

18.18%

13

2

15.38%

4급

108

27

25.00%

111

32

28.83%

111

36

32.43%

5급

177

78

44.07%

171

79

46.20%

177

82

46.33%

6급

155

77

49.68%

161

85

52.80%

163

90

55.21%

7급

119

70

58.82%

124

77

62.10%

104

60

57.69%

8급

47

21

44.68%

59

27

45.76%

57

26

45.61%

9급

37

13

35.14%

26

9

34.62%

32

12

37.50%

다만 부처의 허리급이라고 할 수 있는 4급과 5급 공무원의 여성비율은 대폭 늘어나, 4급공무원의 여성비율을 2018년 25%에서 32%로 증가했고, 5급공무원중 여성비율은 44.07%에서 46.33%로 증가하여 앞으로 약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의원은 "통일부의 고위공무원 29명 중 여성은 3명으로 10명 중 1명에 불과하다“며 "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허리급에 있는 여성들의 진출이 늘겠지만 유리천장을 빨리 없애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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