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주민차지위원장협의회, ‘중기부 이전’ 50만 주민이 분노한다!
대전 서구 주민차지위원장협의회, 중기부 세종시 이전 계획 철회 성명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10-25 09:59: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배석효/이하 협의회)는 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계획을 48만 서구민들을 대표해 ‘이전 철회 성명’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는 ‘중소기업청’으로 시작한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전시와 함께 성장했으나, 부로 승격 후, 명분 없이 세종시로 이전하려는 것은 대전 시민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는 행위라고 규정하였다.
또한, 혁신도시로 지정된 대전시의 성장 동력을 해치고,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에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주장하였다.
배석효 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적 입지는 대전이다. 대전시와 정치권은 힘을 모아 이전을 저지해야 한다. 우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도 이에 적극 힘을 모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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