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괴정동, 위기가구 대상자 치과 치료비 전액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0-26 13:26: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괴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발굴 대상자 치과 치료를 위해 주민 자발적 동참으로 치료비 전액을 모금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550만 원의 치료비 모금을 위해 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각 자생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대상자 김○○(59세, 남) 씨는 사업실패와 경제적 사유로 가정이 해체되면서 건강 악화까지 겹쳐 전체 치아가 소실된 상태에도 불구, 자활근로에 참여하며 성실히 생활해 오던 중 위기가구 대상자로 발굴되었다.

이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온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모금 활동을 펼쳐 꿈에 그리던 전체 소실된 치아재생 치료를 받게 되므로 삶의 희망을 품게 되었다.

임인식 동장은 “건강 악화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홀로 외로운 길을 걷고 있는 한 사람을 보듬어 주고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따뜻한 괴정동 주민들이 있어 든든하고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금에 동참한 단체와 주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20만 원) ▲주민자치위원회(150만 원) ▲통장협의회(50만 원) ▲새마을부녀회(30만 원) ▲김갑선(20만 원) ▲김명화(20만 원) ▲김창애(20만 원) ▲배석효(50만 원) ▲서애경(50만 원) ▲손기준(100만 원) ▲양진형 (20만 원) ▲진경숙(20만 원) 등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