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중기부 이전에 대한 최종 결정은 ‘대통령의 몫’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0-28 13:54:16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8일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이전은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28일 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역자치단체는 국가와 행정업무를 연계하는 위치로 국가에서 하는 일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번 중기부 이전문제에 대해서 대전시는 이전부터 감지했던 문제로 다방면에서 대처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허태정 시장도 정세균 국무총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을 만나 설득해 왔다"고 말하고 “저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만나 이전 철회를 호소 했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부시장은 “최근 박영선 장관이 ‘중기부 장관으로서 대전 혁신도시 지정에 역할을 했다’라고 얘기하지만 혁신도시는 대전 시민과 허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노력"이라고 강조하며 “중기부 이전 결정은 장관이 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행복도시법 제16조에 규정되어 있으며, 행정안전부가 공청회를 열고, 관계기관협의 및 이전계획 수립, 대통령 승인을 거쳐야 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