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진실과 화해의 숲 국제설계공모에 ‘78개국 587팀’ 참가 접수
지난 23일 참가 등록 마쳐… 11월 30일 작품 접수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0-29 19:02: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실과 화해의 숲 국제설계공모 참가 등록을 진행한 결과 ‘78개국 587팀’에서 참가를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참가 등록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총 97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해외에서는 490팀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 등록이 많은 해외국가로는 인도 76팀, 중국 53팀, 미국 27팀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제 제재로 해외 송금이 불가능해 공모전 상금을 지급할 수 없는 국가인 이란에서도 22팀이 참가를 등록했다.

구는 다음달 30일 하루 동안 참가 등록 팀을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실시하며 12월에는 1차 디자인 심사와 기술심사, 2차 디자인심사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제설계공모 1등에게는 설계권(건축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공원 기본설계) 계약의 혜택이 주어지며 2등 3천만 원, 3등 2천만 원, 4등 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진실과 화해의 숲 조성사업의 국제설계공모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외 많은 기술자들이 등록했다"며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진실과 화해의 숲을 세계적인 명품 평화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실과 화해의 숲은 동구 낭월동 12-2번지 일원에 9만 8000㎡ 규모로 조성되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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