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중리동, 마을축제 ‘음악과 빛이 흐르는 가을산책’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1-01 10:25:3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 중리동 주민자치회(회장 양삼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리근린공원에서 마을축제 ‘음악과 빛이 흐르는 가을산책’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대공연과 집합행사 대신 마을의 공원을 활용해 소규모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마을 공원에서는 클래식 기타와 색소폰 연주가 잔잔하게 펼쳐져 산책하는 주민, 가족, 연인들이 가을밤 조명 속에서 공연 감상을 하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희망쪽지를 이용하는 등 축제를 즐겼다.

양삼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언택트 시대 흐름에 발맞춘 새로운 마을화합의 장으로서 가을밤의 여유와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중리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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