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문화버스킹 ‘다시 여기 가을공원에서’
오는 5일까지 선착순 50명, 6일 송촌어린이 공원에서 펼쳐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11-02 11:20: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6일 송촌어린이공원에서 구민의 문화적 삶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문화버스킹 공연을 연다.
문화버스킹 ‘다시 여기 가을공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심리적 공허함을 느끼는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자 국악, 클래식,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로 펼쳐진다.
한국 전통 국악을 친근하게 소개하고 연주하는 ▲헤이락(Hey樂), 대중들이 클래식음악을 보다 쉽고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연주하는 현악4중주팀 ▲콰르텟이즈, 하늘에서 내린 것 같은(옛 시적표현 ‘나린’) 음악으로 감동을 주고자 다양한 대중음악을 아카펠라로 노래하는 ▲아카펠라 나린 등 총 3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공연 관람은 선착순 50명만 초대한다. 오는 5일까지 복합문화센터에 전화(☎042-608-6283)로 사전 예약을 하거나 공연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자는 현장에서 발열체크,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확인한 후 공연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을 음악과 함께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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