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타임뉴스 = 김병철]대구 달서구가 지식재산도시 선정 10주년을 맞아 오는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과 상상력을 배양하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20 달서 창의발명가족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제한된 기본 재료가 제공된 상태에서 즉석 과제가 주어지고, 가족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모아 직접 발명품을 만들고 결과물에 대해 심사 과정을 거쳐 특허청장상(대상) 1가족, 달서구청장상(금상) 1가족,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상) 2가족,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동상) 2가족, 우수 6가족에게 상장이 주어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며 서로 소통․화합하는 가족 화합의 장이 되고,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과학기술을 접목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발명품 만들기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