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내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 이색 전시!
플라스틱 줄이기, 우리 모두 동참해요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1-03 10:49: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12월 1일까지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전달하기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제로 이색 전시회를 연다.

페트병으로 가득 채운 2미터 높이의 대형 커피 잔 모형의 전시물과 환경관련 사진으로 펼쳐지게 될 이색 전시회는, 내가 버리는 많은 양의 플라스틱 중 일부를 내가 먹게 되고 결국은 스스로 건강을 해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초래하는 다양한 환경오염 및 생태계 교란 사진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시해 누구나 쉽게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을 방문한 한 시민은 “환경오염도 문제지만,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동물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고, 죄책감까지 들었다"며 “커피 마실 때 일회용컵과 빨대는 이제 쓰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플라스틱이지만, 환경오염, 생태계 교란, 더 나아가 인류의 생존마저 위협하는 것 또한 플라스틱"이라며 “ 안 쓸 수는 없지만 최대한 적게 사용하고, 최대한 많이 재활용 될 수 있도록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전 주민이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방문자들을 위해 추첨을 통해 대덕e로움 상품권을 지급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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