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홍종원)는 9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 1일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성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3)은 국정시책 분야별 합동평가에 관하여 질의하고 국‧시정 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생활SOC 사업추진 현황 중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률이 타시도와 대비하여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시스템 구축, 대상사업 발굴과 사업 선정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종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5)은 보조금 단체 지원현황 및 정산내역에 관하여 질의하고 보조금 산정 시 세부내역을 명확하게 검토하고 차년도에 실시하는 결산검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새로운 대전위원회’추진현황과 관련해 질의하고 위원회 기능 중 정책자문기능이 기존의 타 위원회와 중복성이 있음을 지적하며 새로운 대전위원회 운영에 대한 현실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민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1)은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하여 대전시의 공공기관 유치전략 마련 등에 관해 질의하고 전략 마련에 면밀한 검토와 구성원의 역량 집중을 강조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업의 임기 내 달성여부, 이행현황, 재정확보상황 등에 관하여 지적하고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고 시정의 신뢰 문제인 만큼 우리시의 약속사항이 임기 내 지켜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우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대전시의 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일부 위원회의 운영 현황이 홈페이지에 공개되지 않은 부분 등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정보공개와 위원회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북부여성가족원의 여성창업지원시설에 관해 질의하고 여성창업지원시설이 지역 내 편중되어 있는 부분을 지적하며 관련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를 주문했다.

홍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생활SOC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형식적인 업무 추진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지자체, 교육청 등 관련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