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지역 공공기관 ‘지역기업 제품’ 테스트베드로 제공!
시·테크노파크·기업·실증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과 극대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1-12 11:09: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초기시장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베드 사업에는 모두 12개 지역기업이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전문가 컨설팅 및 평가를 거쳐 최종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 및 실증기관은 ▲㈜케이시크(유성구노인복지관) ▲㈜성진테크윈(대전도시철도공사) ▲㈜에어사운드(충남대학교병원) ▲㈜위너다임(정보통신기획평가원) ▲루켄(대덕구청·유성구청·서구청) ▲㈜트위니(한국과학기술원) 등 지역기업 6개사와 지역소재 8개 공공기관이다.

앞으로 이들 6개 기업은 실증기관에 제품을 설치해 사업수행, 애로사항 해결 및 유지보수 등을 통해 제품 품질을 개선하게 되고, 실증기관은 공간 제공 및 운영 협조, 현장적용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실증기관과는 실무자 중심의 ‘공공실증기관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을 논의·협의하고, 실비 지급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결과를 평가해 우수 실증기업에게 시장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발급,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레퍼런스로 활용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0월 ‘4차산업혁명 특별시’홍보 및 시민들에게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내 무인카페 로봇과 민원안내 로봇을 설치하는 등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초기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해 공공테스트베드 사업을 확대 추진해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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