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 곤룡골 유해발굴 현장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설명하는 황인호 동구청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1-13 17:32: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황인호 동구청장이 13일 산내유족회(회장 전미경), 발굴사업단(단장 박선주)과 함께 산내 곤룡골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산내 곤룡골은 한국전쟁 초기 보도연맹원과 대전형무소 재소자 등 약 7,000명이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3차례에 걸쳐 희생당했던 장소다.

한편 산내평화공원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전후로 희생당한 민간인들을 위한 위령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5년 행정안전부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을 통해 본격 추진됐으며, 전액 국비 지원으로 낭월동 12-2번지 일원에 11만㎡ 규모의 공원과, 교육, 추모, 전시 공간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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