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충청권 메가시티에서 대전이 구심점이 되도록 준비하라!
16일 주간업무회의서 충청권 메가시티 역할 주도, 사회갈등 조정 행정역할 등 강조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1-16 13:59:42

허태정 대전시장이 16일 시청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한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당부했다.

허태정 시장은 “지금까지 우리시는 몇 번의 고비를 맞았지만 큰 확산을 막아냈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 수도권은 물론 충남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대유행에 대비한 강도 높은 방역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이 코로나 대응 생활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고 있지만 연말 회식 등 위험요인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달 말까지 중대고비라 생각하고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충청권 경제공동체 메가시티 논의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준비를 지시했다.

허태정 시장은 “충청권 메가시티는 광역교통, 문화, 교육, 복지 등 전 분야에서 고민해야 할 사안"이라며 “우리시가 각 지역의 이익은 물론 전체적으로 실효성을 거둘 수 있는 구심적 역할을 수행토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달 초 확정된 소제동 재개발사업을 행정이 관여해 사회갈등을 잘 해결한 사례로 평가하고 보다 나은 행정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개발을 둘러싸고 이해관계가 심각하게 대립했던 소제동 관사촌을 행정이 관여해 중제하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사회갈등에 적극 개입해 의견을 모으고 합의점을 찾도록 하는 행정으로 발전시키자"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국면전환에 따른 대응정책 마련 등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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