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찬술)는 16일 회의를 열고 농업기술센터, 건설관리본부 소관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찬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양봉산업 지원에 관련 질의를 통해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시행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양봉가구 등 실태파악 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양봉농가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양질의 꿀이 생산 될 수 있도록 법에 따라 적극지원해줄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촉구했다.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농기계 임대사업 관련 질의를 통해 “농업기술센터가 유성구에 위치해 있어 다른 자치구에서 임대를 하고자 하는 농가들의 불편함이 있으므로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통해 편의를 도모하는 방안에 대한 예산 및 인력 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농업인 재해보험과 관련 질의를 통해 “기상이변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 받을 수 있는 재해보험에 대해 적극 홍보하여 천재지변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농촌 융복합 6차 산업 관련 질의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가공제품 사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문인력, 예산 확보를 통한 추진주체의 명확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3)은 유용미생물 관련 질의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유용미생물 보급 사업이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으로 농가에 안전하게 보급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광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농업기술센터 진·출입로 개설공사와 관련 질의를 통해 “3년 전에 공사를 한다고 보고한 것 같은데 아직 까지도 공사가 시작되고 있지 않고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어서 도시농업 테마파크와 관련 질의를 통해 “장애인에 대해서는 관련 사업이 전무한 상태 인 것 같다"고 지적하며 “로컬푸드와 연계한 사회적 농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타시도 벤치마킹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