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총 4천67필지 224만1천㎡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토지대장 및 등기부등본 등 관련 자료를 대조한 후 조사대상을 선정해 필지별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사용목적 외 이용, 불법시설물 설치 및 전대 등 위법사항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그 결과 이용현황에 따라 ▲합병 및 지목변경 처리 69필지 12,172㎡ ▲보존부적합 재산 매각 17필지 4억8460여만원 ▲구민에게 대부 211필지 22,313㎡등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검토하여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도모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로 무단점유자에 대한 변상금을 부과하고, 미 관리 재산을 발굴하는 등 공유재산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