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홍종원)는 18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성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3)은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에 관한 사무감사 중 협의회 운영 및 인사등에 관한 사항을 질의하고 직장협의회가 직원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만큼 상호존중과 소통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의 추진을 강조했다.

김종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5)은 소방장비현황에 관한 사무감사 중 주력 소방차 노후화, 고가사다리차 보유현황에 관하여 질의하고 대전지역에 고층 상가와 아파트 신축이 증가하는 만큼 고층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장비 배치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민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1)은 대전시민안전체험관 건립과 관련한 사무감사 중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대전만 대형시민안전체험관이 없음을 지적하며 중앙부처, 유관기관과의 협의 추진을 통해 대전시민안전체험관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우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대전소방본부 유튜브 채널 운영에 관한 사무감사 중 영상제작 전담인력에 대해 질의하고 언택트 시대 시민과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소방정보 접근성 향상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홍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으로 처우개선과 지역 간 인력‧장비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연말 시기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화재 취약계층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수행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