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부부 행복과 소통의 기술 ▲성에 대한 친밀한 소통 ▲결혼의 의미와 체크리스트 ▲가족은 행복이다(결혼친화도시 서구)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합리적인 재무관리 등 각 분야(소통·性·결혼·가족·재무)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결혼 예비학교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항목당 5점 만점) 프로그램 구성 등 전반적인 만족도는 4.23점, 교육 진행 만족도는 4.49점이었으며, 개별 과정으로는 ’합리적인 재무관리‘와 ’성에 대한 친밀한 소통‘이 4.69점, 4.62점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개근생으로 참여한 한 수료생은 “결혼학교의 대부분 프로그램이 예비부부를 위해 다양하고 적절하게 되어있어, 예비 신랑과 함께 들었는데 유료로 들어도 좋을 만큼의 유익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결혼 예비학교를 통해 알게 된 앎이 일상 삶에 연결되어 앞으로의 결혼생활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결혼시책은 물론 일자리, 주거지원 등 다양한 인구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정주 여건이 좋은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