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 미래를 준비하는 공사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1-27 14:57:14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가 27일 대전시의회 열린 인사청문간담회에서 정책소견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고경곤 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로 내정되어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27일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는 ‘소통과 융합의 공사’, ‘데이터 중심의 공사’, ‘익사이팅 공사’, ‘미래를 준비하는 공사’로 마케팅공사가 자리매김하도록 역할과 기능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권과 포용, 혁신의 가치가 강조되는 ‘자치분권’시대로의 전환, 무한 경쟁시대에 로컬의 가치가 중요시되는 ‘글로컬(Glocal)’ 시대로의 경쟁 패러다임의 변화 그리고 무엇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관광· MICE산업 등 환대 산업[歡待産業]의 붕괴위기와 같은 대내외 환경의 변화는 이제 도시 생존과 도시 브랜드 활성화에 대한 전통적 접근방식의 한계를 가져 왔다"며 “개별 도시들이 혁신적이고 차별적 마케팅을 통해 위기극복에 집중해야 하는 그야말로 위기와 기회의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디지털뉴딜, 그린뉴딜과 같은 정부 ‘뉴딜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부응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핵심거점 조성, 혁신도시 지구개발,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의 성공적 추진은 분권형 균형발전 측면에서 지역주도 혁신성장의 기반을 만들고 향후 대전시가 현재의 범국가적 위기를 선도적으로 극복하고 국제 과학·미래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재확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고경곤 사장 임용 후보자는 “대전의 도시마케팅 전문기구로서 대전마케팅공사의 역할과 기능은 그 본원적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며 “창립 10주년을 맞아 변화된 경영여건에 걸맞은 업무방식의 전환과 전문역량 배양을 통해 진정한 도시브랜드 가치 창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장기적 비전 및 전략수립을 통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는 구체적인 수행 계획으로 ‘과학이 일상이 되는 도시, 대전’의 중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과학도시로서의 ‘대전’ 이미지 구축 및 강화 추진 ▲글로벌 도시로서 대전의 도시 브랜드 위상 확립 ▲대전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대전의 고유특색 발굴 및 차별적 콘텐츠 확산 ▲대전지역의 디지털마케팅 역량 강화 추진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립과 부가가치 중심의 공사로 전환을 추진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대전 엑스포기념구역 내 e-스포츠 경기장의 기능을 확대해 e-스포츠 캠퍼스(대전 퓨처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게임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해, 과학과 게임을 연계한 인공지능 관련 과학교육의 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폰 국제 영화제 등을 개최해 과학·문화의 융복합을 추구하는 글로벌 K-Culture의 新거점으로 대전이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경곤 사장 임용 후보자는 “대전의 도시마케팅을 위한 Value Creator로서의 공사의 이미지를 구축해 직원들이 내 고장 대전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 널리 알리는 메신저 및 프로모터로서 자부심을 갖고 맡은 일을 열정적으로 이루어 나가며 본인 스스로 성취감을 만끽하며 일할 수 있는 건강하고 신명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이 국내·외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도시로 그리고 대전마케팅공사가 대전을 방문한 방문객과 시민 모두에게 행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마케팅 조직으로 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인사청문간담회에는 대전시의회 문성원·민태권·박수빈·구본환·우승호·김종천·홍종원 의원이 참석해 후보자의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 업무수행능력, 자질 검증 및 공사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 소견 청취했다.

한편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의 경과보고서 채택은 11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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