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읍, 종교시설에 방역물품 배부로 코로나19 예방
최영진 | 기사입력 2020-12-01 15:13:48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성환읍은 지역 내 종교시설 총 53개소에 마스크와 체온계 등 방역물품 배부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읍에 따르면 종교시설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지역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마스크 3,710개와 체온계 53개를 지역 내 소재 종교시설 대상으로 배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좌석 수의 30% 이내 인원참여, 종교 활동 주관 모임·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태현 성환읍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지역 및 집단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힘을 쓰고 있다"며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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