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호두,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2년 연속 1위
최영진 | 기사입력 2020-12-04 10:48:24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2020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안서동 최무흠(67) 씨의 출품 호두가 산림과수분야 호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쌍용동 박세정 씨 출품 호두가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받은 천안 호두는 2년 연속 1위 쾌거를 거두면서 그 명성을 드높이고 생산자의 재배의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천안지역 임업인 최무흠 씨는 지난 11년간 2ha 규모의 호두를 재배·생산해 오면서 연간 2,000만 원 이상의 임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하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초생재배를 통한 관리 작업 등 친환경 고품질 호두나무 재배에 힘써 올해 산림과수 호두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서 산림휴양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호두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의 쾌거"라며, “이를 계기로 천안호두의 명성답게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임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호두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업대전’ 온라인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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