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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백석동 한들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천안시장 공약사항인 ‘한들초등학교 진입도로(중로3-122호) 개설공사’를 7일 본격적으로 착공했다.
시에 따르면 한들초등학교 주변지역은 현재 조합에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나 기반시설(도로 등)이 설치되지 않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가 없어 주민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번 도로공사는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연장(L) 200m, 폭(B) 12m의 양측에 보행자도로가 포함된 왕복 2차선 도로를 신설한다. 또 초등학교 통학로임을 감안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은 물론 보행자 안전울타리, 가로등, 고원식 횡단보도 등의 시설을 반영·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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