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박영순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반드시 사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대전시, 중기부 이전 공청회 등 이전철차 중단 촉구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2-13 15:30:59

허태정 대전시장·박영순·조승래·이상민 국회의원·황인호·박용갑·장종태·정용래·박정현 구청장이 13일 시청에서 ‘확대 당정협의회’를 열고 공청회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행정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과 대전시(시장 허태정), 동구(구청장 황인호)·중구(구청장 박용갑)·서구(구청장 장종태)·유성구(구청장 정용래)·대덕구(구청장 박정현),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는 13일 시청에서 긴급 ‘확대 당정협의회’를 열고 공청회 등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세종 이전 행정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중기부를 반드시 사수해야 절박한 상황"이라며 “정부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하면서 17일 공청회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확대 당정협의회에서는 정부가 비수도권 소재 중기부를 세종으로 이전하려는 것은 수도권 과밀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그 어떤 명분도 실리도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박영순 국회의원은 “17일 중기부 이전 공청회가 있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반대한다"며 “힘을 모아서 시민들의 열망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혜롭게 잘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3단계 격상을 고민하고, 지역사회가 혼연일체로 방역에 집중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에 지역사회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오히려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공청회 등 이전 절차 강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중기부 이전 중단 촉구 ‘대전시 확대 당-정협의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과 박영순·이상민·조승래 국회의원 및 황인호·박용갑·장종태·정용래·박정현 구청장이 참석했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중기부 세종 이전에 대한 전자공청회가 진행 중으로 반대와 찬성 의견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어 공청회 이후 찬반양론 갈등에 따른 지역 간, 기관 간의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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